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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월성 1호기 감사, 소모적 논쟁 멈춰야”

민주당 “월성 1호기 감사, 소모적 논쟁 멈춰야”

등록 2020.10.20 17:34

임대현

  기자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최재형 감사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최재형 감사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더불어민주당은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과정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놓고 “이제 소모적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20일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로 발표된 것은 일부 절차적인 미비에 따른 기관 경고와 관련자 경징계뿐으로, 야당이 계속 주장해온 배임 등의 문제는 전혀 지적되지 않았다”며 논쟁을 멈추자고 했다.

신 대변인은 “경제성에 대해서도 평가 결과에 대한 신뢰성 저하 지적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는 지적은 없었다”면서 “이제 야당도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에너지 전환 정책에 함께 하자”고 촉구했다.

정의당도 조혜민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감사의 핵심은 월성 1호기를 운영 및 소유권을 가진 한수원이 월성 1호기 폐쇄를 결정한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의 지점이 타당했느냐, 그 과정에 조작·외부 압력이 있었느냐에 관한 것”이라며 “불필요한 논란과 공방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노후 원전의 폐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안전성, 노후 정도, 지역 주민 의견, 경제성 등 여러 평가 지점이 있는데, 이번 감사는 그중에서도 경제성에 국한된 감사였다”며 “감사원에서도 밝힌 것처럼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는 월성 1호기 폐쇄를 번복하는 결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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