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 서울 5℃

  • 인천 3℃

  • 백령 5℃

  • 춘천 5℃

  • 강릉 8℃

  • 청주 7℃

  • 수원 4℃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6℃

  • 목포 7℃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3℃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1℃

WSJ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11조 인수 협상 임박”

WSJ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11조 인수 협상 임박”

등록 2020.10.20 08:15

김정훈

  기자

WSJ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11조 인수 협상 임박” 기사의 사진

SK하이닉스가 11조원을 들여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메모리 사업을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흘러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인텔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인수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고 이르면 금명간 타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은 1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우리 돈으로 약11조4000억원이다.

인텔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주력이지만 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중국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인텔의 협상 대상이 무엇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인텔은 중국 다롄에 낸드 플래시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와 저장장치인 메모리 반도체 모두를 생산한다. 상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하락 등 반도체 분야 실적이 부진하자 사업 처분을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