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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가격리 중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누적 1천명 外

인천시, 자가격리 중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누적 1천명 外

등록 2020.10.19 17:47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과의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 남성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보여 2차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명으로 늘었다.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인천 송도11공구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지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추진하는 바이오헬스밸리의 핵심인 송도 11공구 북단에 조성되는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 승인됐다.

이번 지정된 산업기술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및 뷰티 산업 등 관련 중소기업 220여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산업기술단지 지정승인으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 확정과 함께 겹경사를 맞이했다.

현재 인천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앵커기업이 있으며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로 신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과 연계·협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나 연구기관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바이오산업의 틀을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헬스케어’로 확장해 바이오융복합 분야의 다양한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 바이오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역량 있는 중소·벤처 기업을 육성하여 바이오분야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220여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게 될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내 지원기관인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를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는 기술개발지원, 업종고도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역량이 실질적인 기술창업과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대·중·소 바이오기업이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산업기술단지 지정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함께 인천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해 기업 및 바이오 관련 공공기관 등을 유치해 산·학·연·병을 포함한 세계 롤모델로써 인정받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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