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중 통화량 3100조원 돌파···한 달 새 10조원 가까이 늘어

최종수정 2020-10-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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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올해 8월 한 달에만 시중에 새로 풀린 유동성 자금이 10조원에 육박하면서 시중의 유동성 통화량 총액이 31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8월 통화·유동성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광의 통화량(M2) 규모는 310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이 포함된다.

8월 한 달 동안에만 9조8000억원의 유동성 통화가 늘어난 것인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9.5%가 늘어난 수치다. 다만 7월의 월간 통화량 증가율인 10.0%보다는 소폭 줄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8조8000억원 증가)과 요구불 예금(7조8000억원 증가) 등 결제성 예금은 늘었으나 2년 미만 정기예적금(6조원 감소)은 줄어들었다.

아울러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통화량이 5조3000억원 늘었으나 기업과 기타금융기관은 각각 1조6000억원, 1조3000억원의 통화량 감소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늘고 현금을 보유하고자 하는 성향이 선명해지면서 전반적인 통화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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