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지수, 10개월 만에 소폭 반등···주담대 금리 오르나

최종수정 2020-10-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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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DB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이하 코픽스)가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에 주담대 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름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15일 공시한 올 9월 기준 코픽스 금리 현황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0.88%,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0%,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4%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이전 달보다 0.08%포인트 오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했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하락세가 지속돼 8월보다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시중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이나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지난해 7월부터 공시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코픽스 대상 상품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 기타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중 신규 조달 자금을 대상으로 산정되므로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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