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대·기아자동차는 10월 23일부터 싼타페(TM PE), 카니발(KA4), 쏘렌토(MQ4) 3종 7,427대의 무상 수리를 실시합니다. 해당 차종은 연료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돼 누유가 발생,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520d 등 35개 차종 35,420대는 타이밍체인에서,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880대는 고전압 배터리 팩에서 이상이 발견돼 무상수리가 진행되는 중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4개 차종 3,154대는 유니버설 조인트의 경도 부족으로 해당 부품 파손 우려가 있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4개 차종 2,854대는 좌석안전띠 해제 시 경고음이 한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은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리콜 중이며, 대전기계공업㈜의 가와사키 ZX-6R은 경음기 전기배선 불량으로 리콜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리콜 대상 차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동일한 모델 차량을 소유한 차주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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