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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 “대기업 간부 출입기자증 악용 유감”

국회 사무처 “대기업 간부 출입기자증 악용 유감”

등록 2020.10.08 15:23

임대현

  기자

항의방문한 정의당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항의방문한 정의당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대기업 간부가 기자증을 통해 국회에 출입한 것을 두고 국회 사무처에서 유감을 표했다.

8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회는 삼성전자 간부의 국회 출입기자증 발급제도를 악용한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국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했다”며 “해당 기업에서도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진상규명에 따라 필요한 경우 법적인 조치도 취할 수 있다”면서 “국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해당 언론사 소속기자에 대한 출입기자증 효력을 정지시켰으며, 앞으로 국회 출입기자제도를 악용하는 행위가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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