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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언택트 추석’ 떨어진 가족에게 온라인 미니보험 선물

‘첫 언택트 추석’ 떨어진 가족에게 온라인 미니보험 선물

등록 2020.10.01 06:00

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 등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 누적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 등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 누적 판매 건수가 4000건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첫 언택트(Untact·비대면) 추석을 맞아 저렴한 가격으로 멀리 떨어진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온라인 미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 미니보험은 보험료가 월 200원, 연 9900원 등 소액이고, 보험기간이 6개월~1년으로 비교적 짧은 간단보험 또는 소액단기보험이다.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본인인증 등 가입 절차가 간소하고, 쿠폰 형태로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보험설계사와의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필요한 보험에 제 때 가입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미래에셋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남녀 주요 암을 보장하는 미니암보험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 올해 5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미니암보험’의 합산 누적 신계약 건수는 이달 4000건을 돌파했다.

30세 기준 여성미니암보험은 월 1000원, 남성미니암보험은 월 250원의 보험료로 주요 암을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미니암보험의 경우 여성 3대 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 진단 시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남성 5대 암인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가입자들을 묶어 보험금 지급 규모에 따라 만기에 보험료를 돌려주는 온라인 전용 사후정산형 P2P(Peer-to-peer)보험 ‘보험료 정산받는 첫날부터 입원 보장보험’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가입자들이 건강하면 건강할수록 보험금 총액이 줄어 환급금이 늘어난 방식으로, 보험사고 방지를 위한 가입자들의 공동 노력이 반영되는 구조다.

질병 또는 재해로 입원 시 첫날부터 하루 최대 6만원을 지급하며, 보험료는 남성 기준 40세 4000원대, 50세 6000원대다.

신한생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듯이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버스 스타트 트래블(Birth Start Travel) 선물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임신·출산(Birth) ▲취업·결혼·사업(Start) ▲여행(Travel) 등을 하는 친구나 지인에게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상해보험이다.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또는 신한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결제하면 보내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 연결 주소(URL)가 전송되고, 받는 사람은 해당 URL을 눌러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보장이 개시된다.

재해로 인한 사망 시 1000만원, 골절 시 5만원, 수술 시 1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연령과 관계없이 남성 9900원, 여성 5200원을 1회 납부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월 3500원의 보험료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이프플러스(LIFEPLUS) 맘더한 어린이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은 만 0~10세의 영·유아와 어린이의 감염, 수술, 골절 등을 15세까지 보장하는 미니 어린이보험이다.

감염 질병은 수족구 진단비 5만원(연 1회), 특정 전염병 진단비 50만원, 결핵 진단비 50만원(최초 1회)을 보장한다. 아토피, 알레르기성비염, 천식, 급성기관지염, 폐렴 등 환경성 질환 입원비는 1일 2만원을 120일 한도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수술비와 골절 사고로 인한 골절 진단비, 깁스 치료비, 골절부목 치료비도 보장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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