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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시신 집중 수색 지속···함정 등 39척 투입

해경,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시신 집중 수색 지속···함정 등 39척 투입

등록 2020.09.27 13:19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해양경찰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과 소지품을 찾기 위한 집중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실종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와 관련해 이날 연평도 인근 해상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범위는 연평도 서방부터 소청도 남방 해상까지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의 함정 29척과 어업지도선 10척 등 총 39척과 항공기 6대가 투입됐다.

해경은 500t급 함정 4척, 300t급 3척, 소형함정 6척 등 13척과 항공기 2대를, 해군은 함정 16척과 항공기 4대를 각각 투입했다. 옹진군 등도 어업지도선 10척을 수색에 동원했다.

이는 전날 수색에 투입된 해경 경비함정 12척, 해군 함정 16척, 어업지도선 8척 등 선박 36척과 항공기 5대에 비해 확대된 규모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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