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남촌지역아동센터에 성금 전달 外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왼쪽)이 남촌지역아동센터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추석을 맞아 남촌지역아동센터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백요순 남촌지역아동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 행사는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 급여 우수리를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 천일염 기부, 소외계층 무료급식 지원, 코로나 방역활동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교육환경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제공

◇인천어린이과학관, 찾아가는 과학체험전 운영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제2회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과학관 내에서 운영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체험박스로 제공하는 비대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제1회 찾아가는 과학체험전을 개최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바 있으며 당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체험박스를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세분화해 연령별 발달 수준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구현했다.

참여 신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유아부터 어린이(초등생)까지 선착순 200명 참여 가능하다. 체험박스 구성에 따라 참여 비용은 4,000~1만8,000원으로 상이하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체험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인천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분 이사장은 “이번 비대면 과학체험전을 통해 교과서에서 접하던 이론을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이 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