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UP 뉴스]개미는 또 웁니다···‘블록딜’이 뭐길래

최종수정 2020-09-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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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의 카드뉴스

“신풍제약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128만9550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하기로 했다. 1주당 가격은 전날 종가인 19만3500원에 할인율 13.7%를 적용해 산정됐다.”

- 9월 22일 본지 기사 『신풍제약, 120년치 순이익 한 번에 벌었다…주가는 14% 폭락』(이세정 기자) 中

블록딜이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사람이 사전에 매수자를 구해 장이 끝난 뒤 지분을 넘기는 거래 방식입니다. 블록딜의 목적은 대량 거래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그 목적과 달리 당일은 영향을 피할 수 있으나 다음날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사주를 매각한 신풍제약 블록딜의 경우에도 시장에 악재로 작용, 주가가 14.21% 급락했습니다.

지난해 말 7,240원이던 신풍제약의 주가는 올해 23배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신풍제약은 자사주 블록딜로 지난해 순이익의 120배에 달하는 자금을 손에 쥐었지만, 이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

주가 과열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만큼 신풍제약의 자사주 블록딜에 대한 시장의 곱지 않은 시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블록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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