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미국서 ‘특허 침해’ 소송 당해

최종수정 2020-09-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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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미국에서 ‘특허 침해’ 분쟁에 휘말렸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비디오 코덱 전문업체 디빅스(DivX)는 지난 9일(현지시간)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한국 본사와 삼성전자 미국법인, 베트남 생산법인 등 3곳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디빅스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기술 특허 4건이 삼성전자에 의해 무단 도용됐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허 침해를 주장한 기술은 스마트 TV 시리즈에 탑재된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로 알려졌다. 디빅스의 코덱 기술은 PC, 콘솔게임기, 스마트폰 등 전세계 15억대 이상의 전자기기에 사용되고 있다.
LG전자도 한국 본사와 미국법인이 동일한 내용의 소송을 당했다. 디빅스는 LG전자에 대해선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소장을 냈다.

업계에선 이번 소송이 글로벌 TV 선두권 업체들을 겨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과 LG는 세계 TV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소송에 대해 “소장을 살펴본 뒤 구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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