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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어린이용 AI 영어교육 서비스 공개

LG CNS, 어린이용 AI 영어교육 서비스 공개

등록 2020.09.02 09:19

주동일

  기자

딥러닝 기반 AI와 대화하며 회화 공부별도 앱없이 스마트폰 통해 이용 가능

사진=LG CNS 제공사진=LG CNS 제공

LG CNS가 어린이들을 위한 AI 기반 영어교육 서비스를 선보였다. 딥러닝 기술로 영어 단어를 학습한 AI와 대화하면서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 CNS는 AI 영어교육 서비스 ‘AI튜터(AI Tutor)’ 어린이 버전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AI튜터란 AI가 영어 문장을 학습해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말한다.

어린이용 AI튜터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개발한 360가지 상황별 말하기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약 2000개 문장을 AI가 딥러닝 기술로 학습해 문맥을 인지하고 실제 대화하듯 말하기를 할 수 있다.

LG CNS는 2019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바 있다. 이후 AI튜터는 LG 계열사 등 20개 대기업 임직원에게 제공돼왔다. LG CNS에 따르면 이용자 대상 설문에선 AI 영어교육 학습효과가 온라인강의·전화영어 등 기존 비대면 영어학습보다 뛰어나다는 대답이 94%에 달했다.

LG CNS 측은 “AI튜터와 윤선생·파고다·당근영어·YBM 등 전문 어학 교육 기관의 협업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LG CNS는 토익스피킹, 오픽,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회화 등 다양한 비대면 AI 어학 교육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창은 LG CNS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상무는 “LG CNS가 보유한 AI 음성인식, 딥러닝·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활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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