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기자와 정치인에서 여야 당대표로 다시 만나

최종수정 2020-09-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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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했다. 두 사람은 취재 기자와 정치인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여야 당대표로 다시 만나게 된 셈이다.

1일 이낙연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찾았다. 김 위원장은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원만하게 정치를 잘 풀어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대표님을 모신 게 햇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긴 세월이었는데 잘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와 김 위원의 인연은 깊다. 이 대표가 기자 시절, 김 위원장이 정치인 시절부터 만나왔다. 김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장을 했을 땐 같은 정당에 있었다. 정치인과 취재 기자로서 처음 만난 뒤 4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온 것이다.
두 사람은 현재 정치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위원장은 “원 구성 과정에서 과거 관행이 깨지는 바람에 의회 모습이 종전과는 다른 형태”라며 “정기국회를 맞아 이 대표가 새롭게 여당 대표로 선출됐기 때문에 정치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 문제는 아쉽지만, 올해 개원 협상에서 두세달간 겪은 우여곡절을 반복할 겨를이 없다”며 “워낙 위기이니 집권 여당이 책임 있게 대처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시급한 과제가 코로나 2차 확산을 극복하고, 파생되는 문제를 정치권이 빨리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4차 추경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빨리 해서 어려운 사람을 선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 대표 역시 “4차 추경은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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