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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3억원···적자전환

위메이드,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3억원···적자전환

등록 2020.08.12 10:17

장가람

  기자

매출액 250억원, 당기순손실 52억원“하반기 다양한 신작 출시 계획”

(사진-위메이드)(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12일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손실이 각각 250억7800만원, 32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52억22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는 기존 라이선스 및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회사는 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4’를 시작으로 ‘미르M’, ‘미르W’ 등 ‘미르 트릴로지’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도 준비 중이다. 조이맥스의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을 비롯해 플레로게임즈는 ‘어비스리움 월드’, ‘여신의 키스: 오브’, ‘당신에게 고양이가’ 등을 개발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에서도 ‘버드토네이도 for WEMIX’,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전기 H5 for WEMIX’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손해배상금 수령을 포함한 IP 라이선스 매출 확대와 신작 출시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원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상반기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관련 주요 법률적 분쟁에서 의미있는 승소를 거둔바 있다.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와 싱가포르 중재에서는 완벽한 승소 판정을 받았으며, 37게임즈, 킹넷 자회사들과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큰 규모의 손해배상금 판결을 받아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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