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대구시는 기업 보증재원으로 50억원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대상기업에 지원하며, 중기부는 지원정책 수립, 상생협력모델 구축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소재하는 기술혁신선도형기업, 자동차부품업 영위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이며, 기업당 10억원 한도로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보증 사항을 적용해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은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으로 1년간 1.3%에서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으로 자동차부품, 섬유패션 등 주력산업 영위 기업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이 자금을 원활히 융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술중소기업 상생금융지원 특별보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8월 11일(예정)부터 가까운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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