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2분기 영업익 11% 감소···“하반기 불확실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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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그래픽=강기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927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 10.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9.0% 위축된 42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1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93.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별로 보면, 항공분야에서는 글로벌 항공산업 수요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엔진부문 경쟁력 개선 노력으로 LTA(장기 공급 계약)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방산분야에서는 한화디펜스가 노르웨이향 K-9 자주포 수출 증가 덕을 봤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2분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한화시스템은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와 함께 꾸준한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민수분야의 경우 한화테크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미국시장에서 CCTV 사업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이익률이 소폭 증가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고마진 AM(After Market) 사업 비중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늘었다.

한화정밀기계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하반기도 코로나19 영향 등을 비롯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사업 리스크 요인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활동을 통한 사업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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