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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일부터 ‘고령자 면허반납’ 주민센터에서 처리

대구시, 10일부터 ‘고령자 면허반납’ 주민센터에서 처리

등록 2020.08.07 17:50

강정영

  기자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 10만원을 지원하는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받으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제출하고 교통카드 지급신청서를 작성했지만 이달 10일부터는 경찰서나 면허시험장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 및 신청이 가능해져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찰서에 반납한 운전면허의 실효처리 확인을 거친 후 대구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청자에게 등기로 보내는 것은 지금과 동일하다. 올해 6월까지 대구의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는 6,727명이다.

한편,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21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보유 비율이 10.9%인 것을 고려했을 때 사고 위험은 비고령 운전자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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