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폭우 피해로 8월 개장 연기한다

최종수정 2020-07-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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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신세계조선호텔의 두 번째 독자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이 폭우 피해로 개장을 연기하기로 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8월 25일로 예정된 그랜드 조선 부산 개장을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지난 23일 부산 지역에 쏟아진 이례적인 폭우로 지하주차장 일대가 침수됐다. 이로 인해 기계실과 전기실 등 운영 주요 시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부득이하게 개장 연기를 결정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번 복구를 이전 상태의 원상회복에 그치지 않고 원천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장치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침수 피해를 계기로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펴 사고 재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으로 유입되는 우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1차 차수막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 경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도록 2차 차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8월 25일 개장에 맞춰 이미 호텔을 예약한 고객의 경우 예약 취소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 예약 취소를 안내하는 한편, 사과의 의미로 개장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객실 무료 숙박권(1박)도 제공한다.

부득이하게 해당 기간 내 꼭 부산에 머물러야 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인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개장 일정 등 추가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인한 개장 연기로 고객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호텔을 준비해 고객을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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