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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 업무 효율성 높인다

진에어,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 업무 효율성 높인다

등록 2020.07.30 09:19

이세정

  기자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항공 스케줄 통합 운영 시스템’(ARMS)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현업 적용을 완료한 상태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RMS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첨단 지능형 솔루션 전문업체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와 항공사 스케줄 솔루션 전문업체인 라미나(LAMINAAR)의 협업으로 도입됐다.

진에어는 ARMS 도입에 따라 항공기 운영 계획, 운항 및 객실승무원 관리, 비행 계획 및 감시, 지원 업무 등 기존 각 부문 별 사용해오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자동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통합 정보 연계 구축에 따라 실시간으로 비행 정보를 확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안전 운항 관리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게 됐다.

특히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비행 정보, 각종 비행 자격 및 훈련 정보, 비행 스케줄 등의 정보를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 증대도 기대된다.

진에어는 오는 2021년까지 추가 기능을 개발하는 등 고도화 2단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2월에는 사내 업무시스템을 구글의 ‘G 스위트’(G suite)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IT 기술 부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항공 산업 흐름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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