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장맛비 계속···제주는 폭염·열대야 주의

최종수정 2020-07-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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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장맛비 계속…제주는 폭염·열대야 주의.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우리나라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충청 남부와 전라도 지역에서 시간당 50~80㎜, 그 밖의 충청도와 경상 내륙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까지 충청도·전북·전남·경남(남해안 제외)·경북 남부 50~150㎜(많은 곳 충청 남부·전북·전남 북부 20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도·경북 북부·남해안 30~80㎜, 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 5~40㎜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의 침수, 만조 시에는 해안지대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30도 △제주 33도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장마가 끝나고 현재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에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원활한 대기 순환과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동해 앞바다 0.5~1.0m, 남해·동해 먼바다 최고 1.5m, 서해 먼바다 최고 1.0m로 일겠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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