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사재 10억원 기부

최종수정 2020-07-27 16:07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국제백신연구소 쾌척···“어려움 극복에 도움 됐으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10억원의 사재를 쾌척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진행 중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이런 금액을 기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구 회장이 IVI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더욱 속도를 냄으로써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기부 취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의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를 통해 IVI로 전달됐다. IVI는 세계 전역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대상 지역 준비 등에 기부금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장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는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 회장의 기부는 백신을 하루 속히 보급하고자 하는 IVI와 협력 기관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 회장의 배려와 아낌 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이번엔 개인적인 사재를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3월 경북 구미의 직원 기숙사와 울진의 연수원 시설을 코로나19 생할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는 방호복과 마스크 등 보호 장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들에겐 응원 메시지와 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임정혁 기자 dori@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