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기아차 스팅어, 370마력 ‘스포츠 퍼포먼스’ 즐긴다

최종수정 2020-07-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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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터보 가솔린 3342cc
BMW M·벤츠 AMG 경쟁
디자인·인테리어 외산차보다↑
기아차 엘란→스팅어 계보 이어

기아자동차 스팅어.

기아자동차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력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3342cc 터보엔진에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고속도로에서 최고의 속도에 근접하지만 특유의 정숙성과 가속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실점만 보이는 스포츠 주행 성능에 스팅어의 장점이 도드라진다. 매력적인 세단이라는 감탄사를 넘어 욕심나는 스포츠 세단이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위해 전자제어서스펜션(ECS), 브렘보 브레이크, 19인치 타이어를 기본 적용하고도 판매 가격은 4460만원(마스터즈 트림)부터 시작한다. 기아차 스팅어는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으로 나만의 즐거움을 넘어 편안한 패밀리 세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기아차 측은 추구하는 안정적이면서 든든한 승차감, 강력한 퍼포먼스 3박자를 만족하게 하는 차량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스팅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세단이다. 국내 정서에 맞춰 승차감, 공간 활용도를 높였지만 주행의 즐거움은 타협하지 않았다.

스팅어는 5가지 드라이빙 모드인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더욱이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는 각 모드별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티어링 휠, 엔진변속 패턴이 차별화돼 있어 운전자 기호에 따른 주행의 본질을 만족시킨다.
기아차 스팅어.
국내 완성차 가운데 고성능 차량은 찾기 힘들다. 기아차 스팅어의 시장 안착을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그동안 내세울 만한 스포츠 세단은 없었기에 수요층의 갈증을 해소했다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 1996년 7월 국내 최초 로드스터 스타일의 스포츠카 ‘엘란’을 출시한 바 있다. 영국 자동차 회사 ‘로터스’로부터 판권을 넘겨받아 부품 85%를 국산화하여 판매했다. 현재까지 기아차 최초 스포츠카 엘란에 대한 향수는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 스팅어.

기아차가 내포하고 있는 고성능 차량에 대한 열망을 스팅어를 통해 꽃을 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아차는 충성도 높은 고객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스팅어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차기 스팅어에 대한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완성도가 높은 스팅어의 변화를 은근히 즐기는 듯하다.기아차 스팅어는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독일 3사 모델과 경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것이 기아차 측의 입장이다.

기아차 스팅어의 경쟁모델은 BMW 4시리즈와 아우디 A5 차량 포지셔닝을 밝혔지만 기아차 본심은 다르다. 우회적으로 독일 고성능 세단 M(BMW), AMG(벤츠), S(아우디) 모델과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가격, 실내 공간, 안전사양 등 다양한 부분에서 스팅어가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기아차 스팅어의 가격은 합리적이다. 스팅어는 2.0 터보 프라임 3500만원을 시작으로 플래티넘 3780만원, 3.3 터보 마스터즈 4460만원, GT 4880만원이며 2.2 디젤 프라임 3720만원, 플래티넘 4030만원이다.
기아차 스팅어.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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