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라도는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70㎜이다.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산간이나 계곡의 야영객들은 각별히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1.5m 높이로 일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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