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억예다손, 농(주)고령전통식품, ‘우리식품세계로’ 기술지원 분야 국비 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중소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4S(silver, solo, special, sauce)트랜드와 원스톱상품화 기술지원 분야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7,400만원을 확보한 ㈜창억예다손과 농(주)고려전통식품 업체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기술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숙원사업이었던 전통식품 산업화를 성공시키겠다”고 입을 모았다.
㈜창억예다손은 광주에 1공장, 전남 나주에 2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 10개의 매장과 체인점 등 온오프라인 몰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출시를 통해 떡의 전국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찰떡 및 떡 케잌 제조공정을 연속시트조립형 공정으로 전환 해 품질향상과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농(주)고려전통식품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 35호 기순도 명인이 대표직을 맡고 있는 도내 최고 품질의 명품장류 업체로, 장류 외에 장아찌 및 전통음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내열성 식혜용기를 개발해 전통식혜의 냉장유통기한을 3개월 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목표로 두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열악한 환경에서 상품개발 및 유통망 확대가 어려웠던 도내 기업들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도내 가공업체가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도내 농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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