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6주 연속 하락세 멈추고 소폭 반등

최종수정 2020-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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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9일 드디어 6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5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7월 2주차(6일~8일) 주중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0%(매우 잘함 29.2%, 잘하는 편 20.8%)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45.7%(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5.3%), ‘모름·무응답’ 은 0.4%포인트 감소한 4.3%였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에 대해 지난주 6·17 부동산 대책 논란에 정부 여당이 나서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념성향별로 진보층(5.0%p↓, 78.0%→73.0%, 부정평가 24.4%)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무직(4.7%p↑, 41.6%→46.3%, 부정평가 44.7%)에서는 상승하고 농림어업(20.9%p↓, 53.2%→32.3%, 부정평가 58.2%), 학생(3.3%p↓, 45.1%→41.8%, 부정평가 51.5%)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3.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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