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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따상’ 효과···셀트리온·삼바 오르고, SK·SK증권 급락

SK바이오팜 ‘따상’ 효과···셀트리온·삼바 오르고, SK·SK증권 급락

등록 2020.07.02 09:31

고병훈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이 2일 상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3%(1만2000원) 오른 3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5.32%(4만원) 오른 79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SK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제약·바이오업종이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수급 측면으로 보면 코스피에선 헬스케어 업종 대형주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밖에 없는데,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간 SK그룹주인 SK와 SK증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06%(1만8000원) 내린 27만9000원에, SK증권 주가는 전일보다 무려 11.77%(133원) 급락한 997원까지 떨어졌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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