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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노동자 ‘코로나19’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23만원 지급 外

[성남시] 취약노동자 ‘코로나19’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23만원 지급 外

등록 2020.06.25 15:53

안성렬

  기자

미래 전략적 접근의 공적 리더십 발휘

성남시청성남시청

성남시는 일용직 등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생계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에 사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이들 취약 노동자 가운데 지난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음성 판정)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경우에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다. 확보한 2억2,4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가 지급되는 확진자(양성 판정), 자가격리 의무대상자 등은 중복 수혜 방지 차원에서 보상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자격 확인 입증자료, 주민등록 초본 등을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담당자 이메일또는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기간은 받은 날부터 3개월이다. 단, 12월 31일 일괄사용 마감해 그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프랜차이즈, 연매출 10억원 초과 업체 등을 제외한 성남지역 4,700여 곳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성남시-광복회, 독립운동가 33명 웹툰 출판물로 제작
여의도 광복회관서 ‘민족정기와 독립정신 선양사업 위한 협약’


성남시는 내년까지 3개년 계획의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완성본인 33편의 웹툰 작품을 출판물로 제작한다.

성남시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복회관 4층에서 김원웅 광복회 회장과 은수미 성남시장, 노재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도헌 독립운동가 웹툰 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정기와 독립정신 선양사업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복회는 지난해 8월 15일부터 다음 웹툰에 무료 연재(현재 165만 뷰) 중인 김구, 정정화, 홍범도, 남상목, 윤봉길, 박상진 등 33명 독립운동가 웹툰을 33권의 만화 전집으로 출간한다.

출판 원고 제작, 디자인, 편집 등은 광복회,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협업 추진한다.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이전에 전국 서점에서 이들 독립운동가를 만화책으로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SNS, 연재 플랫폼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 14곳 공공도서관 등에 33명 독립운동가 만화 전집을 비치해 시민 독서를 장려한다.

이를 비롯해 광복회와 성남시는 민족정기와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자료, 도서, 역사기념사업, 인적 자원, 시설 장비를 공유하기로 했다.

독립운동역사와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공무원, 사회단체, 시민교육 프로그램도 협력 운영한다.

‘100인 독립운동가 웹툰 제작 프로젝트’의 2차 웹툰 플랫폼 연재 시작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로 예정돼 있다. 안창호, 김하락, 방정환, 부춘화 선생 등 새롭게 선정한 독립운동가 33명을 만날 수 있다.

내년에는 남북공동 합작 추진 예정인 ‘안중근 의사’ 편을 포함한 34명의 독립운동가를 웹툰으로 제작해 단계별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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