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대한항공, 연말까지 8000억 추가 자금 필요”

최종수정 2020-06-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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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은 제공
산업은행은 17일 연말까지 대한항공에 8000억원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기간산업안정자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을때 1조 2000억원 외에 8000억원 정도가 연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 부행장은 대한항공 지원과 관련해 “특별약정 부분은 여러가지 사정상 오픈하기 어렵다”면서도 “그중 유상증자 부분도 들어있는데, 자본확충 금액이 일정 금액 미달하면 한진칼이 가진 유상증자 분에 대해 산은 측 담보제공 확약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7월 말까지 외부 컨설팅을 거쳐 회사 내부 사업부문에 대한 부분까지 협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최 부행장은 또 “대한항공과의 약정에 경영권 안정 확약서를 징구했다”며 “불필요한 분쟁 중단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 송현동 부지 매각에 대해선 “자구안 중 송현동 부지와 관련, 토지다보니 경제상황을 감안해 그쪽(대한항공)이 생각하는 정도의 매매가로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긴 하다”면서 “(송현동 부지 매각이) 빨리 진행이 안 돼도 다른 부분으로 커버될 수 있도록 약정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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