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계열사, 1690억 유증···글로벌 사업구조 개선 ‘박차’

최종수정 2020-06-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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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 한국법인 대상 대규모 유상증자 나서
일본 법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 지분 전량도 확보
미국 웹툰 본사로 구조개선, 한중일 법인산하 배치

네이버웹툰의 프랑스어 서비스(왼쪽)와 스페인어 서비스(오른쪽).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의 웹툰 관련 계열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16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 대상업체는 신설한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다.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웹툰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의 법인을 배치하는 거버넌스 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종속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대상으로 16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웹툰 관련 미국 법인이다.

앞서 지난달 말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라인주식회사가 보유 중인 웹툰 관련 일본법인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의 지분 전량을 현물출자 형태로 인수하고 라인주식회사에 신주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네이버의 웹툰 관련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라인주식회사에 이어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유상증자를 단행한 것은 웹툰 사업의 거버넌스 개선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말 미국이 거점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본사로 두고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의 웹툰 법인을 산하로 두는 거버넌스 구조 개선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웹툰, 미국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 일본법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는 웹툰 사업 관련 계열사 거버넌스 구조를 개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계열사간 지분구조를 조정,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사업을 총괄하고 아래에 한국, 일본, 중국 등의 법인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를 웹툰본사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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