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두산중공업 1조2000억원 추가지원 결정

최종수정 2020-06-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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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현정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일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1조2000억원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산은과 수은은 이날 오후 각각 내부 위원회를 열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두산측이 내놓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자구안)과 채권단 실사 등을 토대로 두산중공업 경영 정상화 방안이 마련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채권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국가 기간산업 보호 필요성, 두산그룹이 제출한 재무구조개선계획 등을 고려해 두산중공업에 1조8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채권단은 “재무구조 개선계획 실행에 따라 두산중공업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단은 두산그룹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개선계획을 포함한 정상화 작업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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