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동부건설이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3가구 모집(특공제외)에 청약통장 8225개가 접수돼 평균 38.6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가 55가구 분양에 5069명이 몰려, 92.16 대1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전용 84㎡B도 28.91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74㎡ 21.31 대1 △59㎡B 15.96 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대구 시민께 감사 드리며, 달서구 일대 최고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진행되며, 16~19일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이다.
단지 바로 앞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조성된다. 또 총 면적 165만3965㎡ 규모의 두류공원도 인근에 있으며, 롯데시네마(대구광장점), 홈플러스(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만 15곳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한편 동부건설은 아파트와 동시 분양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단지상가의 입찰 및 개찰도 6월 3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은 4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이버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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