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기간안정기금 출범···은성수 “기업 지원, 타이밍이 중요”

최종수정 2020-05-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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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이 28일 출범했다. 기안기금을 운용할 기안기금운용심의회는 1차 회의를 열고 기금 내규 및 운용 방안, 기안기금 채권 발행 한도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안기금 출범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7명의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안기금을 운용할 기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는 국회 추천 2인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대한상의, 산은 회장이 각각 1명씩 추천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기안기금운용심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미래통합 추천몫인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기재부가 추천한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지식경제연구부 촉탁연구위원, 고용노동부가 추천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금융위가 추천한 이성규 유암코(연합자산관리) 대표이사, 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신현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산업은행에선 김복규 정책기획부문장으로 구성됐다.
은성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적시에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기안기금이 40조원이라는 큰 규모로 조성된 만큼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충분한 규모로 공급돼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금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고용안정”이라며 “적시성(timing), 충분성, 고용안정 달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가 합리적인 조화와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지혜와 통찰력을 십분 발휘해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기안기금의 지원대상이 아니더라도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틀 안에서 기업의 실정에 맞는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기안기금이 우리나라 기간산업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심의 위원들이 많은 협조를 해달라”고 밝혔다.

주현철 기자 jhchul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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