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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향동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고양시청 “향동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등록 2020.05.27 14:20

김선민

  기자

고양시청 “향동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사진=고양시청고양시청 “향동동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 사진=고양시청

고양시청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고양시청은 이날 DMC리슈빌 더포레스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토) 구로구 3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후 A씨는 25일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다음날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조치하고, 가족 2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향동동의 학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타지역 확진자가 인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원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접촉자 및 고양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 고양시 관계자는 "향동동 OO학원 재직자(강서구 거주)가 인천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결과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기에 공지합니다"며 "해당 학원 전체 수강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심층 역학 조사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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