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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원회장 맡았던 초·재선의원들과 회동

이낙연, 후원회장 맡았던 초·재선의원들과 회동

등록 2020.05.14 09:57

임대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4·15 총선 당선·낙선인과 잇단 회동을 갖고 있다. 이를 두고 자신의 세력기반을 쌓기 위한 활동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위원장은 오는 15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 총선 당선인 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한다. 참석 대상은 이 위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후보 38명 가운데 당선된 사람들로 21대 국회에서 초·재선이 되는 이들이다.

김병관·김병욱·백혜련·정춘숙 의원과 이탄희·홍정민·김용민·고민정·이소영 당선인 등이 대상이다. 강훈식 의원과 송재호·허영 당선인 등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일에는 후원회장을 맡았던 후보 가운데 낙선인 15명과도 비공개 오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현재 가장 유력한 차기대선주자이면서도 당에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당내 기반이 약하다. 이에 세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의원들을 만나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한편 이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희망 상임위원회로 1순위 문화체육관광위, 2순위 기획재정위, 3순위 외교통일위를 적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종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문체위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해왔다. 종로가 문화·예술·역사와 관련성이 높은 지역이란 이유에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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