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오늘(11일)부터 접수 가능···신청 방법·사용 가능한 곳은?

최종수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확대
긴급재난지원금, 오늘(11일)부터 접수 가능…신청 방법·결제 가능한 곳은? / 사진=행정안전부
한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주는 정부 긴급재원지원금을 오늘(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수령방식 가운데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국민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카드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이며 이외 일부 카드사는 제외된다.
정부는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 주(11일부터 15일까지)에는 5부제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신청할 수 있다. 16일부터는 요일제 없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세대주가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번호 등으로 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고 이 경우 기부 금액을 뺀 나머지 금액을 카드에 충전해준다.

재난지원금은 포인트 형태로 부여된다. 해당 날짜에 세대주가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2일 이내에 선택한 카드를 통해 카드사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후 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결제 금액만큼 긴급재난지원금 특별한도 포인트가 자동 차감된다.

이어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카드업계는 신청 뒤 1∼2일 이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신청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각 지자체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등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단위로 지급되는 만큼 세대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올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표 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또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 개념을 적용,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같은 가구로 본다.

다만 여기서 건강보험 가입자와 주소지가 다른 직계존속(부모)가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경우 별도 가구로 계산된다. 즉 각자 세대주로서 신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동일한 경제공동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3월 29일 이후 발생한 가족관계 변동 사항은 주민센터에 방문해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가구원 산정 기준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신청 및 지급 방법은 행안부 콜센터로 문의 창구가 나뉘어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긴급재난금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광역 단체(시·도) 내 신용·체크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종범위는 아동돌봄쿠폰과 동일하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복권이나 귀금속 구매, 술 마시는 유흥업소, 주점, 노래방, 골프장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동네병원이나 한의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있지만 규모가 큰 대학병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학원비와 유류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맹점 형식으로 운영하는 연매출 10억 미만의 프랜차이즈 빵집이나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배달할 경우 현장결제 방식으로는 이용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관련태그

#긴급재난지원금
엘지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