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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0개 협력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코로나19 기업이 나섰다]LG전자, 100개 협력사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록 2020.04.26 10:19

김정훈

  기자

연내 1·2차 협력사 자동·정보화 시스템 구축 지원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직원들이 로봇 자동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직원들이 로봇 자동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협력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LG전자는 1·2차 협력사의 제조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약 100개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함께 참여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로봇 자동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로봇의 조작과 운영, 생산라인 적용사례 학습 등 맞춤형 실습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LG전자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저금리 대출을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은 올해 550억원으로 확대했다. 자금 지원 일정은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겨 협력사가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없이 이어가며 경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 자금 지원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전무)은 “협력사가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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