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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1373억···전년동기比 35.3%↑(상보)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1373억···전년동기比 35.3%↑(상보)

등록 2020.04.23 17:49

수정 2020.04.23 17:51

김성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1373억···전년동기比 35.3%↑(상보) 기사의 사진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정경구)이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1분기 별도실적에 따르면 매출액 1조 38억원, 영업이익 1364억원 등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8812억원에서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3.6%로 전년 동기 11.4%에서 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대형 사업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며 전기에 이어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주사업 실적과 자체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의 준공으로 영업이익도 1,3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5.7% 상승했다.

1분기에는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1분기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9,667억원으로 전기 대비 9614억원 증가했으며, 102.1%의 낮은 수준으로 부채비율을 관리하는 등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체력을 갖추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에 걸맞게 17년 이후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하는 등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3월에는 분할 전 1000억원 이상의 납세로 HDC가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일천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작년 4분기에 이어 1조원의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서 한층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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