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상품개정’ 손보업계, 배타적 사용권 잇따라 획득

최종수정 2020-04-22 10:2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손보협회 신상심의위, 배타적 사용권 부여
현대해상 ‘건강보험’·DB손보 ‘운전자보험’

현대해상의 ‘내가 지키는 건강보험’과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이 각각 6개월,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들이 상품 개정 시즌인 4월을 맞아 잇따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내가 지키는 건강보험’과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각각 6개월,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 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이달 출시된 신상품 내가 지키는 건강보험은 건강관리비용 특약과 건강등급 운영 방법이 6개월, 무사고 표준체 전환 제도가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내가 지키는 건강보험은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등급을 구분해 보험료를 책정하며 5년마다 등급을 재산정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다. 건강등급 재산정 시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기존 등급을 유지하도록 건강등급 운영 방식을 개선했으며 건강등급이 하락할 경우 건강 개선 활동자금을 지급하는 특약을 개발했다.

개정 상품인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는 지난 1월 선천질환 관련 보장으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데 이어 또 한 차례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는 감염병인 수족구, 수두 진단과 성장판손상골절, 기흉 진단 담보를 신설했다.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공황장애를 보장하는 특정정신장애 진단과 분만 전후 출혈 위험을 보장하는 분만전출혈수혈 진단 담보도 추가했다.

박성훈 현대해상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 ‘참좋은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지금 특약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보는 이달 개정 출시한 ‘참좋은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지금 특약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특약은 운전 중 중대법규 위반에 따른 교통사고로 타인에게 6주 미만 진단의 상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지급한 형사합의금을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한다. 최근 경상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형사합의 대상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6주 미만 경상사고 형사합의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참좋은 운전자보험은 이 같은 특약 추가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16만건(36억원)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중대법규 위반 사고는 6주 이상 진단 시에만 보장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사회적 경향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