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보수]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지주·은행권 ‘최대’

최종수정 2020-03-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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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 사진=하나은행 제공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최고 경영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각 금융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급여 8억원과 상여 16억9500만원, 기타근로소득 230만원 등 총 24억9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은행권 ‘연봉킹’에 등극했다.

그 다음은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었다. 그는 지난해 지주에서 5억6000만원을, 하나은행에서 13억8600만원을 각각 수령해 19억46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작년초 여기엔 행장직을 내려놓으면서 받은 퇴직금 3억8500만원이 포함된 수치다.
2018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보수는 급여 4억8000만원, 상여 14억300만원, 기타근로소득 1300만원 등 총 18억9600만원이다.

금융지주 회장 중에선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15억9500만원,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이 12억6000만원을 받았다.

또 박종복 SC제일은행장(11억3300만원), 허인 KB국민은행장(10억7400만원), 임용택 전북은행장(10억700만원) 역시 10억원대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김지완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은 9억1100만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7억6200만원을 받았는데 다른 지주사 CEO에 비해 적은 보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이밖에 행장 중에선 송종욱 광주은행장(8억900만원), 빈대인 부산은행장(7억2000만원), 진옥동 신한은행장(6억3100만원), 지성규 하나은행장(5억5000만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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