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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봉 1위’ 권오현 전 종합기술원 회장

[임원보수]삼성전자 ‘연봉 1위’ 권오현 전 종합기술원 회장

등록 2020.03.30 17:47

수정 2020.03.30 17:53

이지숙

  기자

셀러리맨 신화···5년 연속 1위 수령액 자그마치 46억3700만원

사진=삼성전자 제공사진=삼성전자 제공

올해 초 공식 직책을 내려놓은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지난해 46억3700만원을 수령해 삼성전자 ‘연봉 1위’ 자리를 지켰다.

‘샐러리맨 연봉 신화’로 통하는 권 전 회장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삼성전자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4900만원, 상여 32억6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1900만원을 챙겼다.

2위와 3위는 권 전 회장과 함께 현직에서 물러난 신종균 전 인재개발담당 부회장, 윤부근 전 CR담당 부회장이 기록했다. 삼성 ‘빅3’로 불리던 3인은 올 초 정기인사에서 고문으로 물러나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터줬다.

신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3300만원 등 총 38억5100만원, 윤 전 부회장은 급여 10억3700만원, 상여 26억8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김기남 대표이사가 34억5100만원으로 4위, 이상훈 이사가 31억35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고동진 대표이사와 김현석 대표이사는 지난해 각각 28억2800만원, 25억78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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