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성과급용 자사주 3억어치 산다

최종수정 2020-03-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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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제도 따르기로
대표이사 10년, 주요 임원 7년 뒤에 주식 지급
장기 비전·성과 독려···한화솔루션·시스템도 도입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그룹 지주사격 ㈜한화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임원 성과급으로 자사주를 지급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만438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3억4030만원 규모이며, 취득예상시기는 오는 26일부터 6월25일까지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에 대한 성과보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표이사에게 10년 뒤인 2030년 1월에 1만2857주를, 다른 주요 임원 1명에게는 7년 뒤인 2027년 1월에 7581주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화는 올 초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들을 대상으로 성과급 대신 주식을 지급하는 RSU 제도를 국내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미국 기업들이 시행하는 성과보상제로, 회사가 내건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RSU 제도는 장기적인 전략 수립과 성과 관리를 독려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시스템 등도 최근 이사회를 열고 RSU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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