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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원 빙그레 대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할 것”

[2020주총]전창원 빙그레 대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할 것”

등록 2020.03.25 14:25

수정 2020.03.25 14:29

이지영

  기자

회장·대표 재선임 등 5개 의안 모두 가결

전창원 빙그레 대표전창원 빙그레 대표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신과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전 대표는 이날 열린 제54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예기치 않은 변수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전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임기는 각각 3년이다.

전 대표는 “지난해는 주력 브랜드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의 매출을 확대했다”며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사업 성장이 가시화했고,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추진에도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빙그레는 성장과 정체의 분기점에서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업의 변신과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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