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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스코, 신세계푸드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체결

캘리스코, 신세계푸드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 체결

등록 2020.03.09 09:24

최홍기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왼쪽),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오른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캘리스코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캘리스코 차기팔 C&D 본부장(왼쪽), 신세계푸드 김태권 식재유통총괄 수석(오른쪽)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캘리스코

종합식품기업 캘리스코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푸드와 식자재 공급 및 제품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캘리스코 차기팔 본부장, 신세계푸드 김태권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캘리스코는 다양한 식자재 라인업, 전국의 넓은 유통 물류망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로부터 연간 200여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캘리스코는 20년 간 외식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신세계푸드에 공유해 프리미엄 식자재와 더불어 캘리스코 전용 특제 소스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전망이다.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각 브랜드의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인프라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제품 및 메뉴들을 선보여 가정간편식 시장의 저변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캘리스코측은 “신세계푸드와 캘리스코,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격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기업인 신세계푸드와의 업무 체결은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처 확보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및 신사업 확장 등 여러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캘리스코는 50년 정통 프리미엄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 순수 국내 카츠 카페 ‘히바린’, 캐주얼 멕시칸 푸드 ‘타코벨’, 모던 한식 브랜드 ‘반주’ 등 4개의 외식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에 진출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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