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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카드뉴스]‘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등록 2020.02.29 08:00

박정아

  기자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이거 먹였더니 아이 키가 쑥’ 다 거짓말이었다 기사의 사진

아이에게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게 부모의 당연한 마음일 텐데요. 이런 심리를 악용해 평범한 식품이 아이들 키를 자라게 해준다며 허위·과장광고를 한 업체 및 제품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사례는 세 가지 인데요. 그 첫째는 기능이 인정되지 않은 일반식품을 ‘키 성장 효과가 있다’거나 그렇다고 오해하게끔 SNS 등을 통해 광고한 사례입니다.

키 성장과 상관없는 엉뚱한 원료를 내세우면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홍보를 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인정된 기능성 제품에 억지로 키 성장 키워드를 끼워 넣은 것이지요.

마지막은 앞선 사례와 마찬가지로 인정받은 기능성이 키 성장과는 관련 없는 데다, 광고 심의에도 맞지 않는 내용을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시킨 사례입니다.

점검에서는 유튜브·SNS 등에 ‘제품을 직접 섭취하고 키가 ○○cm 컸다’고 광고한 가짜 체험기 게시물도 많았는데요. 관련 영상물은 사법 당국에서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아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관련 당국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 확인은 기본. 나아가 선택한 제품의 구체적인 기능성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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