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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현장경영···“케이블 경쟁력 강화”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현장경영···“케이블 경쟁력 강화”

등록 2020.02.20 11:00

이어진

  기자

사진=LG헬로비전.사진=LG헬로비전.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지역 케이블을 돌며 임직원을 만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송 대표는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케이블 품질 개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다.

LG헬로비전은 송구영 대표가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의 SO를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송 대표는 10일부터 회사의 사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거점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송구영 대표는 19일 인천지역 북인천방송을 찾아 “지역밀착 경쟁력이 우리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며 “방송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영업, AS까지 모두 지역적 특성에 최적화되도록 현장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을 갖고 일해달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 이 자리에서 “케이블TV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더욱 우수해질 상품과 서비스로 자신감 있게 일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부터 변화·혁신의 퍼스트 무버가 되달라”고 당부하며 “헬로비전이 그간 케이블TV시장을 선도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일등 DNA’는 향후 유료방송 시장을 리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구영 대표는 목포(호남방송), 원주(영서방송), 안동(영남방송), 인천(북인천방송), 당진(충남방송), 창원(경남방송), 부산(중부산방송)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전국 24개의 SO를 방문하며 경쟁력 확보방안을 점검 중이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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