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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긍정 46.6% VS 부정 49.7%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긍정 46.6% VS 부정 49.7%

등록 2020.02.17 14:29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7일 46.6%를 기록했다.

이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변한 긍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46.6%(매우잘함 27.4%, 잘하는 편 19.2%)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며 부정평가가 더 높은 상황이 지속됐다.

실제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오른 49.7%(매우 잘못함 36.7%, 잘못하는 편 13.0%)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리얼미터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사태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손님이 적어 편하겠다’는 발언과 민주당이 비판 칼럼을 썼다는 이유로 임미리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와 경향신문을 고발했다가 취하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교수의 경향신문 칼럼을 두고 여권은 물론 범진보 진영 내에서도 논란이 증폭됐다. 정 총리 발언 파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21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16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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