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희망퇴직·매출 증가로 ‘흑자전환’

최종수정 2020-02-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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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810억원
매출 1조7819억원···전년比15.1% 증가


두산건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0억원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3일 두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819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인 1조5478억원보다 15.1% 늘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2018년) 521억원 적자 상태에서 지난해 810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2019년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86.4% 늘어난 751억6600만원 수준으로 급상승했다. 전년도 당기순손실은 5517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부채총계도 줄었다. 두산건설의 2018년 부채는 2조314억971만2000원이었지만, 지난해는 1조7632억원대로 감소했다. 자본금은 전년(603억7120만원)에 비해 약 3배 늘어난 1893억1219만원으로 집계됐다.

두산건설은 재무구조 개선과 관련해 “지난해 희망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토목 및 건축사업본부 전체적 매출이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이라며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차입금 감소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도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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