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펄어비스 “신작 ‘섀도우 아레나’ 상반기 출시”(종합)

최종수정 2020-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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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스팀서 글로벌 테스트 앞둬
“신규 게임 개발·준비 철저히 할 것”
검은사막, 대형 업데이트로 반등 모색

펄어비스가 13일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액션 배틀로얄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오는 2월 말 스팀을 통해서 섀도우 아레나의 3차 클로즈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스트는 러시아·아시아·북미·유럽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어 그는 “성과 예측이 쉽진 않지만, 테스트 진행 과정에서 이용자 지표가 상승하는 것을 보고 내부 기대감이 높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콘텐츠라는 점과 테스트 지표, 리뷰 등을 보면 좋은 성과를 만들 기반은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 측은 올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E3’에서 출시 예정인 붉은사막과 도깨비의 추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붉은사막과 도깨비는 펄어비스가 준비하는 신규 IP 게임으로 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한 붉은사막과 도깨비에 대해 “올해 6월 E3에서 추가 정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올해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3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를 충족할 수 있는 높은 퀄리티와 개발 진척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이 정체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을 모색한다. 회사 측은 “올해 검은사막 국내 서비스 2주년이 된다”면서 “신규 장비 추가, PvP 강화 등의 콘텐츠 보강으로 매출 반등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1주년인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업데이트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일본의 경우 업데이트 때에만 매출이 집중되는 성향이 있다”며 “이러한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상점과 상품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 자회사 CCP게임즈가 제작한 ‘이브에코스’도 중국 넷이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89억원, 15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33.1% 늘고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7% 증가한 1591억이다.

4분기 매출액은 1196억원으로 직전년도 동기보다 20.1%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01.8%, 236.4% 증가한 391억2800만원, 495억9500만원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71%로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4%에 달한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올해 사옥건축과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300억원의 비용지출을 예상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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