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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61개 수상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61개 수상

등록 2020.02.05 08:14

임정혁

  기자

TV·생활가전·스마트폰 등 제품 부문 34개 수상 포함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금상

비스포크. 사진=삼성전자 제공비스포크.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포함해 총 34개, 콘셉트 부문에서 8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7개, 패키지 부문에서 2개의 상을 차지했다.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부터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도 모바일 콘텐츠를 대형화면에서 최적화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화면에서 가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로테이션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폴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에어드레서’,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이 수상했다.

콘셉트 부문에서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젬스(GEMS)’, ‘디바이스 싱크(Device Sync)’ 등 8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갤럭시 폴드의 ‘폴더블 UX(User Experience)’ ‘에어컨 UX’, ‘삼성 플립 UX’ ‘2019년 밀라노 가구박람회 전시’ 등 17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패키지 부문에서는 ‘갤럭시 폴드 패키지’, ‘갤럭시 노트10·10+ 패키지’ 등 2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돈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 동안 시대를 반영한 생각과 미래를 그리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왔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이 원하는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또한 독일 베를린 디자인 위크 기간 중 개최되는 iF 디자인 전시(5월 2일~10일)에서도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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